어제부터 곳곳에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는 주로 전라북도 지방에 집중됐는데요.
전북 군산의 누적 강우량이 275mm로 가장 많았고요, 부안에도 151.5mm, 고창에 12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비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서부에 120mm 이상인데요.
영동과 경북, 전북에도 최고 4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국지적으로 비가 강하게 집중되는 곳이 있겠고요, 강수량의 지역 차이도 큰 만큼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기온 29도, 청주 31도, 대구 35도, 부산은 30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다음 주 내내 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목요일에는 전국에,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한 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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